[영화] 이래저래 참 재밌었던 "이글아이"! by 무한일요일

이글 아이
샤이아 라보프,미셸 모나한,로자리오 도슨 / D.J. 카루소
나의 점수 : ★★★★

쉴새없이 긴박한 영화










좀 오래된 영화지만, 스치듯 본 기억에, 진짜 제대로 한번 보고 싶어 보게 된 영화.
쉴새없이 터지는 샤이아의 빠른 대사와 블록버스터 다운 사고 장면들이 눈을 사로잡는다.

이 영화를 보는 몇몇 사람들은 디지털 세계에 지배당하는 인간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점에 대해 꽤나 식상하다는 평가가 있지만,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.

내가 느낀 이 영화의 매력은 이렇다.

지금껏 세계의 위험속에 미국은 항상 "정의"였고 "세계 경찰"이었지만, 이 영화에서는 아니다.
영화상 '적'으로 나오는 '아리아'에게 조종당해 오히려 주인공을 더 힘들게 만드는 정부,
애초에 테러를 방지한답시고 아랍의 장례식장의 민간인을 폭격한 오점을 저지르는 미 정부의 모습,
위기에 빠진것은 세계도 미국도 아니라, 사실은 그저 미 정부일뿐이라는 점,
'적'의 목적 역시 식상한 세계지배나 정부 장악이 아니라, 오히려 '더 평화로운 합리'를 찾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을 뿐이라는 점,
중간중간 보여주는 가족간의 그리움이 담겨 있었다. -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 '제리'는 매번 쌍둥이 형 '이튼'을 못따라가는 천덕꾸러기에서, 결국은 국가를 위해 충성한 형의 모습과 겹쳐지는 모습이 참 좋았다.

이 영화를 무슨 매트릭스, 터미네이터, 다이하드4, 본 시리즈 등과 비교하면서 결말이 식상하다, 뻔한 반전이었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... 글쎄...;; 이 영화가 정말 그런 영화들처럼 어떤 기계문명의 폐혜를 전달하려고 한 것일까? 오히려 미국의 세계경찰 자리의 지위에 스스로 의문을 던져보는 영화가 아니었을까..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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